<바람계곡의 나우시카> <하울의 움직이는 성> 등 지브리 스튜디오의 작품은 신비로운 개성으로 많은 사람을 매료했다. 독특한 세계관과 흥미진진한 스토리, 아름다운 ‘색감’은 지브리의 특징. 특히 이토록 다채로운 색감을 자랑하게 된 데는 야스다 미치요라는 숨은 주역이 있다. 지브리와 30년을 함께한 그의 손길이 닿은 작품을 훑어보자.
많은 사람의 아쉬움 속에 스튜디오 지브리는 해체했지만 다행히 그 계보는 계속해서 이어진다. 2017년 12월 국내 개봉한 <메리와 마녀의 꽃>은, 지브리의 꿈과 낭만을 기억하는 어른은 물론 3D 애니메이션이 익숙할 아이들까지 만족시킨다. 이 작품의 동심 가득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비주얼은 꿈의 세계를 그려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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